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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우리 몸에서 필요한 성분은 NaCl이라는 소금입니다. 나트륨과 염소로 구성된 소금은 체액 균형 유지, 신경 기능 지원, 근육 수축 활성화 등 여러 신체 기능에 필수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 몸에 필수 미네랄인 소금의 역할과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 해 보겠습니다.
소금의 역할
나트륨은 혈압 조절을 돕고, 신경과 근육 간 신호 전달에 중요합니다. 충분한 소금이 없으면 신체는 항상성을 유지하기 어려워지져 탈수, 피로, 심지어 인지 장애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소금은 맛을 증진시키는 특성뿐만 아니라 음식 보존에서의 역할 때문에 귀중한 상품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오늘날에는 과도한 소금 섭취가 주요 공중보건 문제로 부상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g 미만(소금 5g에 해당)으로 권장하지만, 가공 및 포장 식품의 보편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 권장량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운동선수나 더운 기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처럼 땀으로 인해 나트륨 손실이 증가하는 특정 인구는 더 많은 소금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섭취의 위험성과 절제의 필요성 소금이 필수적이긴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합니다.
높은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체내에 과도한 나트륨이 축적되면 이를 희석하기 위해 더 많은 물을 유지하게 되어 혈액량이 증가하고 심장과 혈관에 추가적인 부담을 줍니다.
문제는 가공 및 패스트푸드에 숨겨진 나트륨으로 인해 악화됩니다. 칩, 각종 통조림, 가공육 같은 제품에 놀라울 정도로 많은 양의 소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고혈압의 조기 발병을 포함한 평생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노인들에게는 골다공증이나 신장 질환과 같은 기존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소금섭취 방법
건강한 소금 섭취를 위한 팁 소금 섭취 균형을 맞추려면 소금이 어디에서 오는지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단 나트륨의 약 75%는 가공식품에서 나오며, 나머지 25%는 요리 중이나 식탁에서 추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회 제공량당 나트륨 함량이 140밀리그램 미만인 제품으로 장을 보세요. 집에서 요리하면 나트륨 수치를 더 잘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염분 섭취는 충분하게 되어야 되는데 그 기준을 잡기가 어렵다면 검사를 통해 혈액 속에 있는 기본적인 삼투압 농도를 측정해서 나온 결과에 맞춰서 혈액 속 염분량이 부족한 게 보이면 일부러 아침에 일어나서 미온수에 소금을 타서 먹게끔 권유를 받게 되기도 합니다.
통념적으로 혈압이 높다고 무조건 저염식을 하는 것은 또 옳지 않다고 합니다. 나이 드시면 위장 기능은 떨어지고 혈압은 올라가는데 그러한 분들이 저염 식사를 하게 되면 몸 전체적인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먹는 반찬의 염도보다 유럽이나 다른 나라들이 훨씬 염분 섭취가 높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평균 수명이 높은 일본 같은 경우도 기본적으로 식단에서 짠맛을 강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많이 먹으면 많이 먹은 만큼 신장에서 그만큼의 양을 다 필터링하는데 일을 많이 하게 되어 신장도 부하가 많이 걸리기 때문에 수분도 적당량 드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현대인들은 대부분 소금 섭취보다는 설탕 섭취가 더 많아서 생기는 병이 더 많습니다. 소금은 삼투압 역할을 하면서 수분을 잡아당기니까 소금을 섭취하게 되면 볼륨이 높아지면서 혈액량이 늘어나고 따라서 압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전으로 혈압환자들에게 소금섭취를 조심하라고 하게 된 것이지만, 혈압이 높다고 무조건 저염 식사를 하게 되면 염분 섭취량도 줄어들게 되고 오스몰리티(혈액의 콜로이드삼투압)도 줄어들어 혈액이 돌아다니면서 품고 있어야 되는 수분의 양도 줄어들게 되다보니 순환이 잘 안 되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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