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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영산 정상 사진
    팔영산

     

    고흥 팔영산 도립공원은 전남 고흥군 영남면에 위치해 있으며 1998년 7월 16일에 개장했다. 해발 606.8m 높이의 대한민국 100대 명산이며 산세가 다양하고 기암괴석이 많은 바위산이다. 지난 201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고흥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중앙의 성주봉을 비롯해 8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멀리서도 8개의 봉우리가 확연하게 보인다. 팔영산에서 가까운 능가사에서 펨플 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고 전국 최대 규모의 편백 숲에 조성된 편백 치유의 숲과 남동쪽 능선계곡에는 팔영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팔영산 자연 휴양림과 팔영산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등산로도 살펴보았다.

    자연휴양림

    팔영산의 풍광과 굴참나무, 갈참나무, 고로쇠 등 참나무가 주종을 이루는 천연림으로 이루어진 휴양림으로 7개의 객실을 갖춘 살문화 휴양관 1동과 숲 속 사이사이에 정겹게 배치된 숲 속의 집 1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야영장, 운동시설등 각종 휴양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팔영산 휴양림의 가장 큰 볼거리는 해발 608m에 달하는 팔영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다도해안의 절경과 다도해에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 그리고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진 8개의 봉우리다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암릉산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며 자연 휴양림은 그 동쪽 계곡 400m 고지에 위치해 있어 좀 더 쉽게 팔영산을 오를 수 있다.

    1. 편백 치유의 숲

    편백숲에서 올라오는 피톤치드 가득한 울창한 숲의 에너지의 조화를 이용한 천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망대 쉼터, 워킹코스 10.5km, 에코 물놀이터 등 다양한 산림 치유 시설 36종이 조성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 세러피센터

    노르딕 워킹 안내실, 원예치유실, 명상실이 있는 치유컨설팅실과 유기농 식이요법 체험실, 반신요실 등 다채로운 치유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3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치유효과와 운동 효과를 가져다주는 치유숲길, 노르딕 워킹코스 내에는 숲 속 음악당과 야생화길, 돌탑정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팔영산의 특징

    1. 지리적 특징

    팔영산은 해발 600m가 넘는 높이를 자랑하며, 다양한 산악 지형과 계곡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여름철 서늘한 기후와 시원한 계곡물 덕분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2. 문화유산

    팔영산 지역은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산 한가운데에 오래된 사원과 유적지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탐구하기 위해 팔영산을 방문하기도 한다. 이 지역은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3. 국립공원 지정

    고흥 팔영산은 201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자연환경 보호와 생태관광의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산책로와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4. 생태계 보전

    다양한 식물과 동물로 구성된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고 희귀 식물 종과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중심으로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흥 팔영산 국립공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가 공존하는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자연보호와 지속 가능한 관광을 지향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등산로

    초급코스: 팔영산 제1코스 거리:약 4.5km 소요시간:1.5~2시간 난이도:쉬움 특징: 완만한 경사와 잘 정비된 길로, 초보자나 가족 단위의 등산객에게 적합한 코스이다.

    중급코스: 팔영산 제2코스 거리:약 6.5km 소요시간:2.5~3시간 난이도:중간 특징: 적당한 경사와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어 중급자에게 추천한다.

    고급코스: 팔영산 제3코스 거리:약 8km 소요시간:4~5시간 난이도:어려움 특징: 가파른 구간이 많고, 체력 소모가 크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정상에서 만날 수 있다.

    결론

    등산로는 각 코스마다 소요 시간은 개인의 체력과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여유롭게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팔영산국립공원은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여러 지원 속에 방문객들의 편의 시설들이 보충되었다. 언제 찾아와도 편안한 편백숲에서 심신의 피로를 모두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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